약 1년 전에 경제적 자유를 위한 계획을
티스토리에 업로드한 적이 있습니다.
비록 저만의 기준으로 세운 계획이지만
조금씩이나마 이뤄가고 있죠.
오늘은 저의 지난 1년 8개월 동안의
연금저축펀드 투자에 대해서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세웠던 계획이 궁금하시면
아래 글을 봐주세요.
https://junohobbys.tistory.com/96
지난 1년 8개월 간 연금저축펀드의
수익률은 18.72%입니다.
2020년 12월 처음 투자를 시작했고
약 506만 원을 투자해서
현재 평가금액은 572만 원입니다.
처음에는 국내 ETF에 대해서 잘 몰라서
TIGER 미국S&P500선물(H)를 구매했습니다.
환헷지를 해 준다고 하니
뭔가 있어보여서 구매를 했어요.
약 7~8개월 정도 후에 점점 공부를 하면서
현재는 KODEX 미국 S&P500TR로
연금저축펀드의 모든 자산을 옮겼습니다.
혹시 환헷지상품, TR상품에 대해서 궁금하면
아래 글을 보시기 바랍니다.
https://junohobbys.tistory.com/95
약 1년 넘게 주식을 유지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웬만하면 바꾸지 않을 듯합니다.
한국형 미국 주식 ETF의 약점이
분배금 지급이 잘 안 된다는 것인데
기초자산이 S&P500TR이라면
모든 배당금을 자동으로 재투자해 주는
좋은 상품이기 때문이죠.
KODEX 미국 S&P500TR의 수익금은
현시점 기준 9.24%입니다.
사고 난 뒤 1년 간 계속 떨어졌다가
이제야 조금씩 회복하기 시작하네요.
투자기간이 1년 8개월이니
약 1.7년이라고 보겠습니다.
총 18.72%의 수익을 냈고
매 년 11%의 수익을 얻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매 년 10%의 수익률을 가정하고
투자를 하는 연금저축펀드이기 때문에
여태까지는 목표를 소폭 상회하는
수익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연말정산 시 연금저축펀드의
15.4% 세액공제 혜택을 받고 있어서
제 기준에는 성공적인 투자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아쉬운 점도 없잖아 있습니다.
2~3개월 전, 미국 시장이
금리 인상에 새파랗게 질려 있을 때
조금 더 매입을 못했다는 것이죠.
(껄무새가 따로 없습니다.)
다만, 현재 저의 주된 투자처는
부동산이고 이를 위해 돈을 모으고 있어
다른 분야에서 수익을 내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연금저축펀드는 짧은 기간 수익률을
바라보고 투자하는 상품은 아니지만
만 2년이 되는 때에
한 번 더 수익률 리뷰를 해 보려 합니다.
그때까지 여러분도 성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https://junohobbys.tistory.com/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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