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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형 퇴직연금 투자 방법(feat. ETF)

 

오늘은 개인형 퇴직연금, 그 중에서도 연금저축펀드 계좌를 통하여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퇴직연금의 경우 연금저축펀드를 이용하는 것을

여러 글을 통해서 추천했는데요

이유는 세제혜택뿐만 아니라 모든 주식형 자산에

투자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해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개인연금의 경우 수령일부터 "전체 금액"에 3.3% ~ 5.5%의

세금이 부과되며,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1년에 1,200만 원까지만 인출하는게 좋기 때문에

연금저축펀드만 활용해서 투자를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다른 정보는 다음 글을 참조해주시고

이제 투자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junohobbys.tistory.com/96

 

경제적 자유 달성하기(feat. 자금 계획)

경제적 자유 달성하기(feat. 자금 계획) "경제적 자유"는 직장인의 심장을 뛰게 만드는 단어입니다. 달성하는 방법은 다 다르지만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게 된다면 "내가 하고 싶은 일"만 하고

junohobbys.tistory.com

 

1. 연금저축펀드의 투자 가능 상품

 

연금저축펀드는 위에서 설명 드렸듯이

"주식형" 상품에 모든 금액을 투자할 수 있습니다.

IRP와 같이 전체 예치금의 70%까지만 주식형 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과는 다르죠.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https://finance.daum.net/quotes/A371460#home

 

중국의 전기차 관련주들을 모아놓은 국내 상장 ETF입니다.

정확하게는 중국 전기차 관련 ETF를 따라가도록 만들어 놓은

ETF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금저축펀드의 경우, 이런 해외 주식형 ETF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국내 상장"된 해외 주식형 ETF를 구매할 수 있죠.

 

물론 국내 지수를 추종하는 KODEX 200같은 ETF도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개별 종목을 구매하는 것은 불가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국내 ETF와 국내에 상장된 해외 ETF 중

어떤 ETF에 투자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까요?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해외 ETF vs 국내 ETF

 

연금저축펀드 등 개인형 연금상품의 경우

투자하는 기간이 매우 깁니다.

언제 시작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20년 가량 이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안에서 사고, 파는 행위를 할 수도 있겠으나

저는 개인적으로 연금저축펀드 외의 주식들을 정리하는데에도

꽤나 많은 에너지가 들기 때문에

최소한 연금저축펀드만큼은 넣어놓고 정말 가끔씩만

들여다보는 상품으로 구성하려 합니다.

 

이에 따라,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것은

지수형 인덱스 펀드에 투자를 해 놓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남는 것은 국내 ETF에 투자할 것이냐

국내에 상장된 해외 ETF에 투자할 것이냐를 판단해 보겠습니다.

 

1) KODEX 200 vs S&P500

둘 다 2011년 기준으로 가져왔습니다.

다음 웹페이지의 주식 란에서 가져와보려 했는데..

제가 안 익숙해서 그런지 수익률 비교하기가 참 힘들더라구요

얼른 UI가 고쳐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쨌든, 수익률을 비교해보면

KODEX200 : 109% 상승

S&P500 : 320% 상승

압도적인 S&P500 지수의 승리입니다.

같은 기간 연금저축펀드에 그냥 넣어놓기만 했다면

국내 상장된 S&P500 ETF에 투자한 투자자의 압승입니다.

 

2) 코스닥 vs 나스닥 100

 

코스닥의 경우, 국내 ETF 중 가장 빨리 만들어진 상품이

2015년 기준이라, 지수 자체를 가져와 봤습니다.

미국 나스닥과 코스닥은 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코스닥 : 160% 증가

나스닥 : 749% 증가

약 4.68배정도의 차이가 나네요.

물론 코스닥 전체 지수 vs 나스닥 100지수이기 때문에

코스닥 150으로 따지면 차이는 조금 줄어들겠으나

4.68배정도의 차이를 많이 좁힐 수는 없을 듯합니다.

 

3. 결론

 

위에서 수치로 살펴 봤듯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는 국내 지수 ETF보다는

국내 상장된 해외 지수 ETF를 구매하는 것이

압도적으로 좋아 보입니다.

 

물론 한국 주식 시작이 여태까지와는 다르게

앞으로는 미국 주식의 성장률보다 더 높을 수는 있겠으나

지난 데이터를 가지고서는 이렇게 판단할 수밖에 업습니다.

 

다만, 여태까지 그래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동일할 것이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희망사항과 같은 것이니

여러분도 여러 상황들을 종합해 보셔서

좋은 투자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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