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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주가, SK텔레콤 주식 분석(feat. 액면분할)

 

오늘은 국내 배당주이자, 대표 통신업체인

SK텔레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SK텔레콤 주식 역시 이번에 매수를 진행한 주식이며

코카콜라와 함께 나름의 기대를 걸고 있는 주식입니다.

(코카콜라 주식 분석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하기 링크

글을 참고해주세요.)

 

https://junohobbys.tistory.com/101

 

코카콜라 주가, 코카콜라 주식 분석(feat. 미국 배당주)

코카콜라(KO), 미국 배당주 분석(feat. 주식 매입) 오늘은 대표적인 미국 배당주, 코카콜라 주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경제적 자유를 위한 계획을 세웠고 첫 단계로 연금저축

junohobbys.tistory.com

 

사실 주식에 대해서 공부를 하신 분들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재미없는) 주식이지만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나가고 있어

매수를 한 종목입니다.

 

1. SK텔레콤 사업구성

 

SK텔레콤은 무선통신사업(47%), 초고속 인터넷(29%),

IPTV(30%)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SK텔레콤 하면 떠오르는 사업들이

거의 전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2019년부터는 보안업과 기타 산업

(투자, 콘텐츠, 음악 서비스 등)의 비중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동전화(핸드폰) 시장점유율이 50%에 가까워

다른 경쟁업체에 비해 압도적인 크기이며

이로 인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2. 재무제표

 

재무상태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거의 일정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다만, 소폭 하락하던 것과는 달리

2021년 6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

영업이익은 19%, 당기순이익은 85%가 증가했습니다.

출처 :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10818000015
출처 :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10818000015

2021년 상반기와 2020년 상반기 재무제표 비교 시

영업수익 외의 기타포괄손익(공정가치측정 금융자산평가손익)

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NH투자증권 QV 어플에서 확인되는 PER은

2020년 말 기준 12.77이며

2021년 6월 예상 기준 8.95입니다.

(하반기에 상반기만큼 돈을 벌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PBR 또한 1 이하로 양호합니다.

2018년 기준으로는 조금 떨어지는 실적이기는 하나

2019년, 2020년에 비해서는 확실히 올라간 실적입니다.

 

 

3. 구매 이유

 

1) 안정적인 사업구성과 늘어나는 주주친화 성향

 

SK텔레콤의 재무제표를 살펴보면

등락이 조금씩은 있으나

안정적으로 매출액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영업이익 또한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고

당기순이익의 경우 영업 외 수익의 크기에 따라

조금씩 바뀌기는 합니다만

평균적으로는 증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주주친화적인 성향을

늘려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선 2021년 5월 6일, 발행 총 주식수의 10.76%인

8,685,568개의 주식을 소각했습니다.

(놀랍게도 주식의 가격은 잠깐 10% 상승했다가

그 이전보다 내려왔습니다)

 

배당은 현재 3년 간 10,000원으로 성장하고 있지는 않으나

지난 3년 간 중간배당이 1,000원이었는데 비해

2021년에는 2,500원으로 최소한 반기배당주식의

형태를 띄어가고 있습니다.

 

현재도 중요하지만, 제가 배당주식을 구매할 때는

배당성장이 될 수 있는 요건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SK텔레콤의 이런 변화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2) 인적분할 및 액면분할

 

저는 인적 분할 혹은 액면분할을 하는

회사를 좋아합니다.

몇 안 되는 경험이기는 하지만

액면분할 이후 시간이 어떻게 걸렸든 간에

주가가 상승하는 현상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2021년 상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SK텔레콤 그대로의 사업구성 + SK스퀘어 주식회사로

회사를 분할하는 안건입니다.

 

SK텔레콤 주식을 1주 가지고 있었다면

SK텔레콤 약 0.61주, SK스퀘어 약 0.39주를 나눠 받습니다.

또한 기존 SK텔레콤 주식은 기존 액면 500원 => 100원으로

1/5 분할합니다.

 

액면분할의 장점은, 주식수가 늘어나고

액면이 줄어들기 때문에 1주당 가격이 1/5가 된다는 점입니다.

실제 회사의 가치가 늘어나는 것은 아니나

일반 투자자의 입장에서

1주당 30만 원보다는 6만원에 사는 것이

훨씬 심리적으로 편하기 때문에, 통상 주가가 올라가는 편입니다.

 

4. 단점과 리스크

 

단점이라면, 낮은 성장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통신사업이

정부의 통제를 받을 수밖에 없으며

우리나라 인구가 늘어나는 시점이 얼마 안 남았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으로 봤을 때 성장성이 높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다만, SK텔레콤의 경영진과 회장도

그 점을 분명히 알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투자회사로서의 성격과

배당주로서의 성격을 가지려 노력하고 있다고 봅니다.

 

오늘은 저번 시간 코카콜라에 이어

SK텔레콤 주식에 대해 분석을 해 봤습니다.

아마도 꽤 오랜 기간 들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모쪼록 여러분의 투자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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