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기초반] 서울투자를 위한 월급쟁이부자들 부동산 강의

월급쟁이부자가 되고 싶은 진짜월부되기입니다.

화요일 개강을 하고 나서 벌써 일요일이네요. 내일까지 과제가 마무리라 다들 바쁘실 것 같습니다. 우리 저평가9해서 싸게4조도, 함께 서투기 들으시는 모든 분들도 파이팅입니다 ㅎㅎ

이번 주 조원분들과 임장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얘기가, 자모님의 강의가 너무 귀에 쏙속 들어온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지난 번 내집마련기초반에서도 느꼈지만, 여전히 자료와 워딩의 퀄리티가 너무 높은 자모님, 좋은 부동산 강의 감사합니다.

그럼, 서투기 7기 2주차 강의후기 시작합니다.

기억에 남는 내용과 느낀 점

Key Message : "의사결정을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의 차이는 매우 크다" 는 말이 저에게는 매우 와닿았습니다. 월부생활 이제 겨우 9개월차이지만,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껴가고 있습니다. 그저 내가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기 위해서 월부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 잊지 않겠습니다 자모님.

1. 서울 25개 구 뽀개기

강의의 첫 단계에서는 현재 서울 시장의 상황과 함께 서울 25개 구 전체를 알려주셨습니다.

지난 번 첫번째 서투기 내용과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지만, 현재 시장 상황은 확실히 지난 강의와는 달랐고 25개 구를 하나 하나 알려주시는 것은 역시 감탄이 나오더군요 ㅎㅎ

내가 관심이 있는 지역이었든 아니든, 각 지역을 최대한 많이 아는 것이 정말 투자에 도움이 많이 된다는 것을 이제는 어렴풋이 느끼고 있기 때문에 정말 좋은 강의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동작구의 "OO동"처럼 그 구의 규격을 벗어나서 이미 상징이 되어 버린 지역들에 대해서 알려주신 것은 지난 번 강의에서 더욱 나아간 내용이라, 자모님 또한 강의가 점차 진화(?) 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네요 ㅎㅎ

2. 가치 성장투자/소액투자의 현실화

가치 성장투자와, 소액투자가 각자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알려주셨고, 그 공통점과 차이점, 투자전략과 얻을 수 있는 것까지 전체적으로 알려주신 부분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내가 만약 가치성장투자를 할 것이라면 어떤 상황에 처할 것인지, 가족을 위해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지, 종잣돈은 어느 수준으로 필요한지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소액투자에 대해서는 소액투자를 하기 위한 아파트별 특징, 소액투자를 해서 추후 자산을 늘려가는 방법을 알고 행동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해당 부분은, 내가 어떤 "선택(가치투자냐? 소액투자냐?)"을 했을 때, 최종적인 결과물을 어렴풋이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가치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최근 회사 일이든 월부 임장보고서를 쓰는 일이든 간에, 일을 시작할 때는 "결과물"을 어느 정도 그려놓고 출발해야 한다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투자자로서 결과물을 조금이라도 알고 이번 서투기를 출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유익했습니다.

3. "여러분의 결과를 만드는 것은 정보가 아닌 행동이다"라는 것을 아는 것이다.

아직은 정보를 좀 더 알아야 투자를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 뭔가 "이것보다 더 좋은 투자가 있지 않을까?"라는 고민이 많이 드는 시기입니다 ㅎㅎ

하지만, 자모님이 마지막 F&Q를 하면서 "정보가 아닌 행동이다"라고 말씀하신 것, 결코 지나가듯 하는 이야기가 아닌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내가 정말 초고수가 아닌데, 더 좋은 투자처를 매 월 발견할 수 있는가? 질문해 봤을 때, 저는 아직 그럴만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 앞마당에서 사람들이 선호하는 아파트를 찾고, 둘째, 그것이 원칙 내에 들어와 있는지(저환수원리) 확인하고, 셋째, 행동하는 것. 이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모님, 행동하겠습니다!

적용점(BM)

1. 행동하기 위한 임장보고서를 만들자. 이전에도 노력했지만, 강의에서 BM할 수 있는 것들 하고, 정말 "투자"를 한다고 생각하고 임장보고서 요소 하나하나 만들자.

2. 25개 구 간략하게라도 남에게 설명할 수 있도록 공부하자.

 

강의중이신 자모님 ㅎㅎ

 

좋은 강의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자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