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노's 취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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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강의 후기입니다. 집 계약부터 전세계약서 쓰는 법, 이후 초보 투자자가 투자를 지속하는 방법까지 모든 과정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주셔서 완전히 집중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기억해야 할 강의의 목적

1) 매수 이후 임대까지 투자의 전 과정을 제대로 알고 대응하는 능력 키우기.

2) 투자 단계별 주의사항을 알고 안전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함.

3) 지금 시장에 적합한 실전 노하우를 배워 실제 투자 현장에서 알맞게 적용할 수 있음.

 

 

기억에 남는 내용과 느낀점

 

1. 투자자에게 1등 물건은 해당 시점 저평가가 되었으면서, 투자 기준에 맞는 가장 좋은 물건이면서, 투자자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물건이어야 한다.

 

전세가격은 매수를 하기 전, 필요한 투자금을 알려주는 지표임과 동시에 내가 해당 물건의 투자를 마무리하게 해 주는 것임을 알려주셨습니다. 아직 1호기를 투자하지 못했기 때문에, 저는 전세가격을 "숫자"로만 봐왔던 것 같아요.

 

그러나 오늘 강의를 들어 보니, 적정 전세가를 셋팅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많은 공부와 경험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투자는 실제로 해 봐야 아는 것이겠구나 싶어요!

 

실전에 맞는 다양한 방법들을 알려 주셨고, 내용들을 다시 한 번 잘 살펴보니 적정 전세가를 설정하기 위해서는 첫째, 내가 잘 아는 물건이어야 하고, 둘째,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물건이어야 함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2. 시기에 따라서, 내가 임차인을 고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임차인을 고를 수 있는지 여부는 주변의 공급/내 물건의 수요/나 자신의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것. 각 상황에 따라 내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상세히 알려주셔서 꼭 나중에 써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나 스스로가 임차인일 때도 생각하지 못했던 임차인이 유리해 질 수 있는 상황에 대해서 알게 되니, 예비 임대인으로서의 전략을 미리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3. 협상의 방법

 

내가 매도인과의 가격 협상을 위해, 상황별로 이용할 수 있는 협상카드가 있다는 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ㅎㅎ

 

생각을 해 보면, 내가 무언가를 매도할 때(ex. 당근마켓?) 상황에 따라서 내 마음이 다급할 때도 있는데, 집 또한 마찬가지일 것 같습니다.

 

적용점(BM)

 

1. 저평가 아파트를 찾고, 너무 좋은 물건을 찾더라도 최종 단계에서는 "나의 상황"을 체크하자.

 

아직 앞마당 내에서 내가 투자할 수 있는 물건이 없어 느끼지 못했지만, 앞마당이 늘어나면서 투자 가능 물건이 많아진다면, 마음을 지키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가장 나에게 유리한 시나리오를 짜고, 그것에 맞춰서 계속 투자를 하고 싶지 않을까 싶어요. 항상 객관적으로 내 상황을 체크하고 감당가능한 투자를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 내가 매도인/임차인의 입장이 되어 생각을 해 보자.

 

아직은 투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지만, 꼭 매도인/임차인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 보면서 모의투자를 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가 협상할 수 있는 부분, 양보해야 할 부분을 더욱 잘 알게 될 것이고, 현장에서 좀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연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강의 열정적으로 해 주신 양파링님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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