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노's 취미생활

반응형

안녕하세요~ 주노입니다!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것 같네요 ㅎㅎ

그동안 조금 소홀했던 것 같네요.

 

오늘은 코엑스에 있는 맛집, 즉석떡볶이집 사이드쇼로 돌아왔습니다.

길거리에서 사먹는 떡볶이도 맛있지만

떡, 어묵, 라면사리 등을 함께 넣어서

즉석에서 끓여먹는 즉석떡볶이의 맛이 또 일품이죠.

 

 

우선 위치입니다!

코엑스 맛집이니 코엑스 안에 있구요(..ㅎㅎ)

삼성역에서는 매우 가깝습니다!

 

코엑스->현대백화점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커피가게(커피빈 등등)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발견이 가능합니다.

다른 것보다 줄이 매우 길어요.

저희가 토요일 오후 2시 반쯤 갔는데도 앞에 2팀이 있었습니다.

 

 

간판이에요. ㅎㅎ 제가 따로 검색해 보지는 않았지만

sajangnim(메뉴판에 보시면 Sajangnim이라고 되어있어서 ㅎㅎ)님이

마블 팬이시라 그런지 매우 크게 떡하니 스탠 리 옹이 계시네요.

 

 = 메뉴판 =

 

 

(sajangnim 은 뒤로하고..)

세트메뉴, 떡볶이, 토핑, 볶음밥, 사이드메뉴 등이 있습니다.

세트메뉴로 드셔도 되고

즉석떡볶이 + 토핑 + 볶음밥 등으로

취향에 맞춰 시키셔도 되겠네요.

 

저희가 시킨 메뉴입니다!

 

1. 차돌박이 떡볶이 small

2. 라면 사리

3. 야끼만두(2pc)

4. 오지치즈 후라이

 

크.. 지금 생각해도 다시 침이 고이네요.

떡볶이 + 차돌박이 + 라면사리 + 감자튀김

어마어마한 조합 아닙니까 ㅎㅎ 안맛있을수가 없죠.

그래도 하나하나 리뷰 해보겠습니다!

 

1. 차돌박이 떡볶이 small + 라면사리 + 야끼만두

 

 

제가 small을 꼭 빼놓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small이기 때문이죠.

처음부터 단점에 대해 말씀 드렸으니 바로 장점으로!

 

양념이 엄청 맵지도 않고, 엄청 달지도 않지만

안매운것도 아니고, 안 단것도 아닌

그런 적당한 포지션입니다. 감칠맛이 적당히 있어서

저는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떡, 어묵, 야채 등도 적당히 들어가 있기 때문에

둘이서 먹기에 양이 괜찮습니다.

라면사리와 야끼만두는 말할것도 없지만 서도

라면사리는 같이 끓여서, 야끼만두는 국물에 적셔서 먹기에

딱 좋았습니다. 

 

2. 오지치즈 후라이

 

오지 치즈 후라이!
처음에 서빙하시는 분이 실수로 가져다 주신 버터갈릭 감자튀김.. 맛있어보이네요!

 

처음에 서빙하시는 분이 실수하셔서

저희 테이블에 버터갈릭 감자튀김을 가져다 주셨어요.

사진찍는게 아니었다면 그냥 먹었을텐데

촬영하는 그 짧은 시간에 메뉴가 잘못된 것을 아시고

바로 가져가셨습니다 ㅋㅋ 아쉽게도 사진으로만!

 

오지치즈 후라이의 뜻부터 먼저 알아보도록 하죠.

저도 블로그를 작성하면서 하나하나 알아가니

조금은 재미있습니다 ㅎㅎ

 

이름의 느낌은 뭔가 느끼한 후라이를 의미하는 것 같았는데

검색을 해보니 "오지(Aussie)"의 뜻이 "오스트레일리아식"입니다.

오스트레일리아 식의 치즈 후라이라는 것이겠네요!

 

어쨌든! 제 개인적인 느낌은 "오븐 치즈 후라이"였습니다.

20대 초반 자주 먹던 학식에서

치즈 오븐 스파게티라던지, 치즈 오븐 그라탕이라던지 하는 메뉴들과

느낌이 흡사해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맛은 좋았어요! 역시 감자 + 치즈의 조합은 항상 옳습니다.

떡볶이의 매콤달콤한 맛과 느끼함이

서로 나름의 조화를 이룰 수 있게 맛있었어요.

사이드쇼에서 제대로 즐기시려면 떡볶이와 함께 시키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ㅎㅎ

 

오늘은 코엑스 맛집 / 삼성역 맛집 즉석떡볶이 "사이드쇼"를 리뷰해봤습니다.

날도 추운데 즉석떡볶이가 생각나신다면 한번 시도해보세요~!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