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노's 취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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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노입니다.

중국집은 어느 나이, 어느 때에든 친구들을 만나기 적당한 곳 같아요.

오랜만에 삼성역에서 친구를 만나게 됐는데

그 친구가 알고 있는 맛있는 가게가 이 시추안 하우스였습니다.

 

친구랑 오랜만에 만나서이기도 했지만

음식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아서

참 기억에 남는 음식점인것 같아요.

 

 

언제나처럼 우선 위치부터 안내 드립니다!

삼성역 5번출구로 나오셔서

250미터쯤 걸어오시고 길을 건너 오른쪽으로 꺾으셔서

걸어오시면 시추안하우스 간판을 보실 수 있어요.

찾기가 어렵지는 않지만 다른 간판들에 좀 가려서

안 보일 수 있으니 지나치지 마시기를!

 

 = 메뉴판 = 

 

 

오늘은 메뉴판을 찍는 걸 깜빡했네요..

친구를 만나서 이런 저런 얘기 하느라고

정신이 없었나봐요 ㅎㅎ 

그래서 일단 제가 먹은 메뉴들이 있는 부분만

인터넷에서 캡쳐해 왔습니다! 다음부터는 잊지 않을게요

 

이어서 제가 시킨 메뉴는 아래와 같아요.

 

 

1. 사천식 어향가지 요리

2. 꿔바로우

3. 춘권

4. 밀크티

 

 

우선은 모두 다 만족스러웠습니다.

시추안 하우스는 마라탕이 대표적인 메뉴인데요

저는 사실 마라탕보다는 어향가지 요리를 더 좋아해서

이 집의 메인 메뉴보다는 제가 좋아하는 요리를 시켰습니다 ㅎㅎ

이제 메뉴 하나하나 리뷰해 볼게요!

 

1. 사천식 어향가지 요리

 

 

제가 중국식 요리를 좋아하다보니

많지는 않지만 몇번 어향가지 요리를 먹어봤는데요

가게마다의 특성이 조금씩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시추안 하우스의 특징이라고 하면

밥이랑 같이 먹을 수 있도록 소스가 많이 나오는 점이에요.

제가 먹었던 대부분의 어향가지는

점성있는 소스라고 할 만한 것이 묻어있는 것이 대부분이었는데

시추안하우스는 거의 국물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나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소스(국물?)가 밥이랑 매우 잘 어울렸고

가지도 맛있게 잘 익혀있어서

만족한 메뉴입니다 ㅎㅎ 다른것보다

한국인 입맛에 괜찮도록 맞춰있는 것 같아요!

 

 

2. 꿔바로우

 

 

꿔바로우는 매우 유명한 음식이죠 ㅎㅎ

먼저 솔직하게 말씀 드리자면

꿔바로우가 제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튀김이 바삭한걸 매우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시추안하우스의 꿔바로우는 그렇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제 스타일이 아니었을 뿐

튀김 + 고기가 매우 쫄깃해서

다 먹었습니다 ㅋㅋ(사실 저는 아무거나 잘먹어요..)

 

 

3. 춘권

 

 

춘권은 속이 꽉 차있었고

적당히 바삭하고 적당히 눅눅해서

먹기 딱 좋았습니다 ㅎㅎ

이미 먹고나서 찍은거 보이시죠..?

뭐라 말할게 없이 깔끔한 춘권입니다.

 

 

4. 밀크티

 

내 사랑 밀크티

 

제가 개인적으로 밀크티와 버블티를 매우 좋아합니다 ㅎㅎ

포스팅을 하면 할수록 맛집을 알려드리기보다

제가 뭘 좋아하는지 말씀드리는 것 같은 기분이네요

 

어쨌든! 저는 하도 밀크티를 많이 먹다보니

뭔가 특이한 맛보다는 밀크티 특유의

적당히 쌉사래하고, 적당히 달고, 적당한 양인

그런 밀크티를 선호합니다. 시추안 하우스의 밀크티가 딱 그랬어요.

밀크티를 좋아하신다면, 입가심 음료가 필요하시다면

추천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친구와 다녀온 삼성역 맛집

"시추안 하우스"를 리뷰해봤습니다.

여러분도 삼성역 근처에서 친구를 만나서

 

중국집 맛집을 찾으신다면 한 번 시도해 보시길 바랄게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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