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노's 취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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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카페 수지스는 2020년 12월 31일 현재, 폐업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해당 포스팅은 제 추억을 위한 내용이 되었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오랜만에 아내와 함께 브런치 카페를 다녀왔어요.

평소에도 주말이면

팬케이크 만들고, 베이컨 구워서

뭔가 브런치 느낌나게 먹기도 하지만

 

그래도 아내가 가게에서 먹는

고급진 느낌의 브런치가 먹고 싶었나 봅니다 ㅎㅎ

저도 오랜만에 가는 것이라 흔쾌히 다녀왔습니다.

 

수지스(SUJI'S)는 이태원에서 유명한 가게인데

삼성역에도 들어왔더군요.

대략 2014년 말쯤 들어와서

이제는 삼성역에서도 유명한 브런치 가게가 됐습니다.

 

 

 

위치는 삼성 코엑스 도심공항 터미널에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설명 드리자면

5번출구로 나와서 길을 따라 가셔도 되고

별다방도서관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와

밖으로 나오셔도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 메뉴판 =

 

삼성역 수지스(SUJI'S)의 메뉴판입니다!

 

 

샐러드, 올데이 브런치, 버거, 파스타, 샌드위치 등

브런치 가게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메뉴가 많더라구요.

그리고 모두가 가격이 꽤 비쌌습니다..ㅎㅎ

그래도 평범한 브런치 가게들과 비슷했다고 생각해요.

 

 

저희가 먹은 메뉴입니다~!

 

1. 럼버 잭

2. 치킨 파르미지노 파스타

 

 

뭔가 나무를 벨 것 같은.. 럼버 잭

치킨 + 파스타도 생소했어요.

이제 메뉴 하나하나 리뷰 들어가보죠

 

1. 럼버 잭

 

 

팬케이크 2장(with 블루베리) + 스크램블 에그

+ 베이컨 + 식빵 + 고구마 튀김

구성은 상당히 많습니다.

양이 혼자 먹으면 상당히 배부를 것 같아요.

 

팬케이크 + 블루베리 소스는 굉장히 맛있습니다.

이게 팬케이크구나! 싶은 느낌입니다.

스크램블 에그는 살짝 덜 익은 상태인데

이게 적당한 점도를 갖게 해서 좋았어요.

 

베이컨은 기름기를 쫙 뺀 상태로 나와서

부들부들한 메뉴들에 식감을 더해 줍니다.

다른 것보다 고구마 튀김이 매우 맛있었는데요

소금+허브가 뿌려진 채로 튀겨져있어서

단짠의 조화를 보여줬어요.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전반적으로 대부분의 요소가 약간 짠맛을 가지고 있어서

건강에 좋을까..는 싶더라구요 ㅎㅎ

브런치 먹으면서 건강 챙길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2. 치킨 파르미지아노 파스타

 

 

저는 이 메뉴가 조금 신기했는데

튀킨 치킨 + 파스타의 조합을 처음 봤기 때문이에요.

치느님이 어디 간다고 안어울리겠느냐마는

그래도 신기하긴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외로 이게 어울리더라구요

각자가 맛있으니까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지만

치킨 + 파스타 라는 탄수화물+단백질 조합이 잘 어울렸습니다.

 

 

코엑스 수지스(SUJI'S)에 대한 전반적인 느낌은

"맛있다 + 약간 짠 맛으로 맛을 낸다"

입니다.

 

혹시 코엑스에서 브런치가 생각나신다면

한 번 가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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