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노's 취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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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은 처음 먹으면

맛을 쉽사리 알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 삼삼한 맛에 한 번 빠져들면

쉽사리 헤어나올 수가 없어요.

 

오늘은 회사에서 회식으로 간 을지로 맛집

"을지면옥" 리뷰입니다.

 

을지면옥은 을지로 3가역 3호선

5번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볼 수 있습니다.

 

겁나 느낌있다..

제가 잘못 찍은 게 아니고

5번출구로 나오셔서 보시면

입구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안에서 손님이 보기에 편하려고 배려한

것일까요...?

저도 나오고나서야 알아서

직원분들에게 물어보지도 못했습니다

 

1. 메뉴판

 

메뉴판

 

메뉴는 딱 평양냉면집 느낌이에요

다만, 비빔냉면이 있는 것이

약간의 특이함이랄까..?

 

제가 갔던 평양냉면집은 보통

물냉면만 있었거든요!

 

2. 주문메뉴

 

1) (물)냉면

2) 비빔냉면

3) 수육

4) 편육

 

수육, 편육
편육
수육
비빔냉면
물냉면
양념장과 김치들

평양냉면은 개인적으로는

물냉면보다 비빔냉면이 더 나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비빔을 더 좋아하긴 해요)

 

물냉면의 경우 삼삼한 것 보다는

심심하다고 할 정도의 간이라

제 입맛에 엄청 맛있지는 않더라구요

 

비빔냉면은 특히나

편육 + 수육 + 양념장의 콜라보로

만족스러운 맛이었습니다.

 

생각난다

음식은 하나 그 자체로 맛있어도 좋지만

함께 했을 때 만족감이 높아도 정말 좋지요!

 

편육과 수육에 대한 리뷰가 딱히 없는 것은

고기는 항상 맛있기 때문입니다.

추운 겨울, 을지로에서 평양냉면과

수육이 생각나신다면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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