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대역 맛집, 샤로수길 함바그동 맛집, 함바그동 스미비

샤로수길 함바그동 맛집, 함바그동 스미비

오늘은 샤로수길 함바그동 맛집

"함바그동 스미비"에 대해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친구의 결혼식 때문에 서울대를 갔었는데

식사를 하지 못해서 두 친구와 함께

낙성대역으로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샤로수길에서 밥을 먹기로 하고

쌀을 먹을 수 있는 밥집을 찾다보니

나오게 된 것이 바로 "함바그동 스미비"입니다.

 

1. 메뉴

 

메뉴는 두 가지만 있습니다.

"함바그동 세트"

"함바그멘 세트"

함바그동은 함바그와 함께 밥이 나오구요

함바그멘은 면이 나오는 메뉴입니다.

 

밥에 뿌려먹어야 할 것 같은 소스와

후리카게, 소금

물병과 물잔도 일식 느낌입니다.

기본 반찬들

 

식당 내부는 ㄷ자 형태로 되어있고

식당 한 가운데 보이는 곳에서

함바그를 직원분들이 직접 구워서 주십니다.

인테리어는 완전 일본식은 아니지만

깔끔해서 보기 좋았어요

 

2. 주문

 

저희는 아쉽게도 함바그동만 먹어서

함바그동 사진만 있습니다.

샐러드, 밥, 장국, 온천계란, 함바그 입니다.

샐러드

온천계란

함바그

함바그

함바그는 1인당 2개씩 나오고

함께 먹을 수 있는 와사비, 마늘소스(?)가 있습니다.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먹는 방법을 설명해주시는데요

밥에 간장을 우선 뿌리고

밥을 화산모양으로 만들어서

분화구 부분에 온천계란을 넣습니다.

 

사실 비비고 나면 어떻게 비비든 똑같은데

비유를 해서 설명을 해 주시니 머리에 딱 들어오더라구요 ㅋㅋ

비비고 난 다음 먹으시면 되는데

함바그와의 케미가 나름 괜찮습니다.

 

3. 평가

 

함바그는 순수 소고기로만 하신 듯 했습니다.

안에 간이 안 되어 있나 싶을 정도로

심심했던 맛이었고

그 덕분에 고기 맛을 좀더 잘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와사비나 마늘 소스도 신경을 쓴 부분이 느껴지고

무엇보다 제가 좋아하는

고추 절임과 단무지가 함께 있다는게..ㅋㅋ

 

개인적으로 고기를 먹을 때 꽤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게

절임류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취향인 부분이니 저와 다른 분들은 고려해 주세요.

 

샤로수길에서 두, 세명이 깔끔하게 고기+밥을 먹고 싶다면

추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