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과 주식 투자, 장단점 비교

부동산과 주식 투자, 장단점 비교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투자의 대상은 "부동산"과 "주식"입니다.

그 외에도 금이라던지 채권, 선물 등이 있지만

아무래도 일반인이 접근하기에는

부동산과 주식 두 분야가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있죠.

 

그런데 이 두 투자처는 성격이 매우 다릅니다.

굳이 비유로 들자면, MBTI의 E 유형과

I 유형의 친구들로 구분을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이 두 투자처에 대한 비교를 해 보도록 하죠.

비교를 조금 단순화 하기 위해, 부동산 중에서는 아파트를

주식 중에서는 지수 ETF를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1. 투자 대상

 

부동산 중 아파트는, 굳이 설명이 필요없습니다.

아파트라는 형태의 주거대상이며

주택이 주 주거지인 해외와는 달리

우리나라는 좁은 땅덩이에 많은 사람이 몰려살다보니

아파트가 주 주거형태가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단지"라는 개념이 생겨났고

아파트의 가치를 판단할 때 "세대수"와 "브랜드"를

보는 트렌드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지수 ETF"의 경우는 소위 시장을 따라가는

펀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S&P500 ETF는 미국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입니다.

일반적인 펀드와는 다르지만, 간략히 거래가 용이한

펀드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2. 투자 유형

 

투자 유형은 제가 "대한민국 파이어족 시나리오"라는

책을 읽다가 나온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MBTI와 유사하게 부동산과 주식 중

어떤 투자처에 내가 맞는 유형인가를 대략 나타낸 것입니다.

1) 부동산형 투자형

   - 낯선 사람과 대화 능숙, 협상에 뛰어남
   - 평소 사람들의 의식주, 거주 스타일에 관심이 많음
   - 눈치가 빨라 다른 사람들의 느낌, 생각을 재빨리 파악함
   - 발로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것 좋아함(세상 구경)
   - 지리에 능해 도시 지형 및 교통상황 잘 알고있음

  2) 주식형 투자(ETF)형

   - 인간관계 등에서 피곤함을 느낌
   - 경제 및 산업 흐름과 기업 경영에 관심이 많음
   - 눈치가 부족하나 자신만의 생각이 확고한 편임
   - 책, 글을 통해 정보를 얻고 판단하는 것을 좋아함
   - 사업의 비즈니스 구조 파악하는 것을 좋아함

한 사람이 한 유형만 있는 것은 아니며

MBTI처럼 두 유형이 섞여있습니다.

따라서 주식 투자형이라고 해서 부동산을 투자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3. 각 투자의 장/단점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아셔야 하는 것은

두 투자처를 중복해서 투자하는 이들이 많으며

또한 두 분야만 파고들어 매우 큰 부자가 된

사람들도 많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성향에 따라 맞는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틀린" 투자는 없습니다.

 

1) 부동산(아파트) 장점

- (한국 부동산의 경우) 공급물량에 대한 통계가 상대적으로

정확하므로, 좋은 물건만 찾아낸다면 상향/하향 예측이 가능

- 높은 레버리지 비율 사용 가능(전세, 대출 등)

- 주식에 비하면 덜하지만, 매수와 매도가 상대적으로 용이함

 

2) 부동산(아파트) 단점

- 현재 정책 기조 하에서는 보유만 해도 세금이 많이 나와

가격이 횡보만 해도 손해를 보는 구조임

- 좋은 물건을 구하기 위해서는 임장이 필수이므로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 투자가 필요함

 

3) 지수 투자(ETF) 장점

- 장기 투자 관점에서 봤을 때,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 기대

- 투자에 들어가는 시간이 적기 때문에,

투자 이외 활동이 가능(여가, 부업 등)

 

4) 지수 투자(ETF) 단점

- 부동산보다 변동성이 높기 때문에, 장기간 투자가 매우 어려움

- 지수형 ETF만 할 경우, 자산이 모일 때까지

재미가 없어 잦은 매수/매도 가능성이 있음

- 우리나라는 지수형 투자에 대한 인식이 낮아

타인들에게 인정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음

 

4. 마무리

 

오늘은 아파트와 지수 ETF투자에 대한 비교를

간단하게 해 보았습니다.

위에서 간략하게 설명 드렸듯이

"정답"이라고 할 만한 투자는 없습니다.

정답을 저 같은 일반인이 쉽게 찾아낸다면

세상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었겠죠?

 

그러나 명확한 것은, 일정 자산 규모를 만들 때까지는

한 분야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모쪼록 한 방향으로 에너지를 집중해서

좋은 투자를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이 블로그에서 함께 보기 좋은 글

https://junohobbys.tistory.com/50

인플레이션과 부동산의 관계 (feat. 청년 칼럼)

 

https://junohobbys.tistory.com/87

금리와 주가, 주식의 실적 장세에 대해서(feat. 청년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