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노's 취미생활

반응형

삼성전자 주가, 삼성전자우 배당주 투자(feat. 배당금)


최근 삼성전자의 주가가 약 14%가량 하락하면서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마음고생을 했습니다.
저도 삼성전자에 투자를 꽤나 했던 터라
상당히 마음고생을 했었죠.

그래도 지금은 마음을 다잡고, 저평가 구간에서
새로운 투자를 해보려 하는데요
오늘은 삼성전자 분석을 통해서
삼성전자우 주식을 배당주로서 투자해 보려 합니다.

1. 사업 구성


삼성전자의 사업구성은 제품이 상당히 많은데
총 4부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CE(Consumer Electronics)
TV, 모니터, 세탁기, 에어컨 등을 생산 및 판매
2) HHP
핸드폰 생산 및 판매
3) IM
네트워크 시스템, 컴퓨터 등을 생산 및 판매
4) DS
DRAM, Nand flash, 모바일 AP 등 반도체 생산 및 판매
TV 및 모니터용 디스플레이 생산 및 판매

이렇게 총 4개의 부문에서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 판매하는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출구성을 보면
2020년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CE부문 약 20%, IM부문 약 40%, DS부문 약 40%로
흔히 "반도체 기업"으로 알려져 있는 것 치고는
매출의 구성이 분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출처 : Dart 삼성전자 2021년 상반기 보고서

주요 매출처로는
1)Apple 2)AVP Electronics 3)Best Buy
4)Deutsche Telekom 5)Verizon
이렇게 총 5개사로
5개사에서 전체 매출의 총 13%가 발생합니다.

사실상 고객사가 망해서 매출에 타격이 있을 리는
없을 듯하고, 다만 삼성전자 제품 경쟁력이
얼마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재무 정보


삼성전자는 정말 유명한 기업이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있는 투자처이다보니
다음 증권에서도 충분히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출처 : https://finance.daum.net/quotes/A005930?period=day#home

매출액은 연간으로 볼 때, 사실 늘지 않고 있습니다.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도
최고점인 2017년에 비해서
2020년까지 크게 회복하지는 못하고 있죠.
이로 인해 EPS도 2020년 기준 3,841원으로
최고점인 2018년 대비 63%정도입니다.

다만, 다양한 경로로 2021년 전망을 볼 때는
영업이익이 약 53조 가량으로 예상되어
2017년에 근접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동일 섹터 구분에서 좀더 자세한 내용을 보자면
PER은 약 21, PBR은 2입니다.
강력한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이 부분에서 좀더 좋은 성적이지만

삼성전자 같은 거대한 기업과 실질적으로
반도체 기업인 SK하이닉스가 비슷한 PER과 PBR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배당률에서는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를 나눠 봐야하는데
삼성전자의 경우 2021년 상반기 배당금 및 현 시가 기준
0.9%가량이며
삼성전자우는 1%입니다.

출처 :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10817001416


배당주로서 투자를 하기에는
상반기 배당수익률이 그다지 좋지는 않은 편입니다.
다만, 2019년에는 약 3.1%
2020년에는 4.2%의 꽤나 높은 배당률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고

2021년 1월에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에 따르면
2020년에 지급한 특별배당금이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나름의 기대를 걸 수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물론 삼성전자는 배당금 보고 투자하는 회사는 아닙니다)

3. 단점


삼성전자는 우리나라 최고의 기업이지만
찾아보면 단점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우선, 반도체가 현재까지도 매우 호황이고
몇 년간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는 피흘리는 "반도체 치킨게임" 승리의
결과물입니다.

반도체 산업이 진입장벽이 없는 것은 아니나
전반적으로 반도체 매출의 비중이
"메모리 반도체"인 것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비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제대로 만들 수 있는 기업이 많지 않기는 하지만 말이죠
(그나마도 인텔의 점유율이 아직은 압도적입니다)

둘째는, 또 하나의 중요한 매출군인
핸드폰의 포화가 상당히 진행되었다는 점입니다.
핸드폰은 주기적으로 바꾸는 기기라서
매출이 잘 나오기는 하겠으나
핸드폰 시장은 실질적으로 포화되어
파이를 뺏어먹는 구도가 될 수밖에 없다는 점이
꽤나 큰 리스크로 보입니다.

4. 구매 이유(삼성전자우)

1) 삼성전자라는 강력한 브랜드

삼성전자는 명실상부 우리나라 대표 기업입니다.
감성적인 부분도 있긴 하지만
다른 것보다 우리나라에서 돈을 가장 잘 법니다.

HHP부문에서 이번에 새로 나온
Z플립-3세대도 정말 괜찮다는 평이 많고
반도체도 나름의 우려가 있었으나
많은 보고서에서 2~3년 내로는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앞으로도 몇 년간은 돈을 잘 벌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2)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률


삼성전자 자체도 상당히 매력적인 주식이라
저는 삼성전자도 포트폴리오에 넣고 있는데요
삼성전자우의 경우
배당주로서의 매력이 조금 더 강하기 때문에
성장주 보다는 배당주로 분류하여
구매를 하였습니다.

오늘은 삼성전자 주식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사실 저보다 훨씬 잘 분석한 분들이 많겠으나
보시는 여러분의 투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