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고향인 대전에 다녀왔습니다.
몇 개월만에 가는 것이었는데
그 몇 개월만에 대전이 많이 바뀌었더라고요.
그중에서도 가장 신기한 것은
둔산동 가는 길에 떡하니 있는
신세계 백화점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아트사이언스 빌딩? 에 있는
스타벅스가 그렇게 좋다 하여
한 번 다녀와봤습니다.
위치는 도룡동에 있으며
엑스포 과학공원 바로 앞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전사람이라면 웬만하면 아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대전엑스포스카이점을 말하면서
대기줄을 말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제가 평일 아침 12시쯤 갔음에도
엘리베이터를 타기까지 40분정도 걸렸습니다.
대기가 꽤 긴 이유는 사람이 많아서도 있으나
아래와 같이 인원의 제한을 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코로나 때문인지, 정책인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엘레베이터를 앞에서도 통제하시는 분이 있어
한 번에 2~3팀 정도만 타고 올라갔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꽤나 멋있게 바가 차려져 있습니다.
제가 봤던 스타벅스 중에서는
가장 큰 바인 듯하네요.
전경 사진은 정말 많이 찍었는데
마음에 딱 드는 사진이 아래 세 장밖에 없습니다.
대전사람으로서 솔직히
대전의 전경이 멋이 있으면 얼마나 있겠나 했는데
눈으로 보는 것이 사진보다 훨씬 멋있으니
한 번쯤은 꼭 가서 보셔도 될 듯합니다.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도 정말 멋있네요.
네모반듯해서 과장 좀 보태서
작은 센트럴파크 같은 느낌입니다.
갑천이 참 좋은 줄은 알고 있었지만
물이 꽤나 줄어든 상태임에도 시원한 느낌입니다.
대전 스타벅스 엑스포스카이점 리뷰였습니다.
스타벅스 커피야 어디든 맛이 동일하고
줄도 꽤나 기다려야 하지만
한 번쯤 가볼 만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줄이 조금만 더 길었다면 포기할 법했는데
40분 정도 기다린 값은 하는 듯해요.
그리고 큰 창마다 그 앞에 자리가 있는데
그곳에 앉아서 전경을 보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평일 시간 괜찮으실 때,
한 번쯤 들러보시는 것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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