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투자 방법 중 하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저를 주식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한 투자 방법은
"올웨더 포트폴리오"라는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헷지 펀드의 수장
레이 달리오로부터 시작된 투자 방법입니다.
(어찌보면 철학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시작하기에 앞서, 좀더 기초적인 지식들이
필요하시면 하기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junohobbys.tistory.com/28?category=447522
junohobbys.tistory.com/33?category=447522
주식은 회사와 함께 동업하는 것이라고들 합니다.
ETF 등을 보면 지수와 함께 하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죠
주식을 투자해서 항상 돈을 번다면 좋겠지만
어떤 것에 투자하든, 언제나 Risk는 있습니다.
올웨더 포트폴리오의 경우, 이 Risk를 최소화하는 것에
중점이 있는 투자 방법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Risk를 최소화한다는 것은 보통 수익률도 상대적으로 낮고
자산을 잃을 가능성도 낮은 경우입니다)
이를 위해서 레이 달리오는 다음과 같은 포트폴리오를 제시합니다.
1) 주식 30% 2) 장기채권 40% 3) 금 7.5% 4) 중기채권 15% 5) 원자재 7.5%
이 4개 상품의 합은 모든 시장상황에 대해
서로 강점과 약점을 가지고 있어, Risk를 최소화하기에 적합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아래 표를 참고하도록 하죠
위와 같이, 포트폴리오의 각 상품들은
강점인 시기가 각각 다릅니다.
이를 통해 리스크를 최대한 나눌 수 있는 것이죠
레이 달리오가 이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나서
이전의 지수 Data들을 입력해 보니
연평균 7.4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최대 하락했던 해는 -3.25%만 기록함)
우리가 각 주식을 사고, 채권과 금, 원자재에
투자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우선 실제 국채는 아무나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한 번 사려면 몇 천만원이라는 큰돈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전 포스팅에서 배웠던 ETF를 활용하면 됩니다.
혹시 이 글로 처음 블로그에 들어오셨다면
아래 링크 참고 부탁 드려요!
1) 주식 : SPY(미국 S&P 500 지수 ETF) 30%
2) 장기채권 : TLT(미국 장기국채 20년 이상 물 ETF) 40%
3) 중기채권 : IEF(미국 중기 국채 7~10년 물 ETF) 15%
4) 원자재 : DBC(미국 원자재 ETF) 7.5%
5) GLD(SPDR 골드 ETF) 7.5%
우선은 위와 같이 몇 종목만 골라봤습니다.
(꼭 저 종목을 사라는 것은 아니니, 참고 바랍니다)
이렇게 ETF를 사셨다고 하면, 1차 투자는 끝입니다.
실제로 이 구성으로 계속 진행을 하면
연평균 7.42%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죠
다만, 특정 기간이 지날 때마다 리밸런싱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사이클을 보면서, 자산들을 처분하기도 하고
추가 매수하기도 하는 거죠
(보통 이렇게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게 되면
1년 단위로만 리밸런싱을 하기도 한다네요)
리밸런싱은 어찌 보면 이런 포트폴리오의 꽃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와 같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시기에 따라, 현재 자산 상태에 따라
과도하게 오른 자산은 매도를 하고
저평가된 자산은 추가 매수를 하는 것은
어찌 보면 실력 혹은 관심의 영역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방법에 대해서는 저보다 훨씬 잘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몇 가지 배운 방법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 연 1회 리밸런싱
1년 중 하루를 정해놓고, 딱 1년에 한 번만 리밸런싱을 하는 것입니다.
1년에 계좌 열어보고, 본래의 포트폴리오대로 맞추는 것이죠.
2) 1달 1회 리밸런싱
1달에 1번이라고 표현은 했지만, 상대적으로 자주
리밸런싱을 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TIP!
1) 리밸런싱 시, 어떤 종목을 기준으로 리밸런싱을 하느냐도
많은 고민이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다만 이것을 고민하실 때는 아무래도 투자금이 크지 않을 때인데
리밸런싱은 총자산이 크지 않을 때는 굳이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목돈"이라고 할 만한 금액이 되고 나서야 크게 의미 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2) 그래도 일찍부터 리밸런싱을 하고 싶으시다면 오른 자산을 기반으로
저평가되는 자산을 추가 매수하는 방식이 더 좋다고 생각은 합니다.
기본적으로 "주식"은 시장의 파이 크기가 (부침은 있겠으나)
결국은 커질 것이라는 경제의 기본 관념에서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최종적으로 오를 거라면 추가로 계속 매수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마치며..
어떤 포트폴리오도 완벽하게 만족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다만, 이런 투자 방법이 이 성향상 맞다면
한 번쯤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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