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노's 취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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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노입니다. 정말로 오랜만에 티스토리 포스팅을 하네요!

12월에 마지막 글을 올렸으니 3개월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에도 꾸준히 제 블로그를 검색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많은 힘이 됐습니다 ㅎㅎ 감사드려요!

 

오늘부터 다시 꾸준하게 포스팅을 진행하려 합니다.

그 시작은 바로~! 3MK 강남본점입니다.

스페인 요리를 주로 하는 가게죠.

그럼 여느때와 다름없이 지도부터 보겠습니다!

 

 

신논현역 4번출구, 혹은 5번 출구로 나오시면

약 5분정도만에 갈 수 있는 곳이에요.

근처에 가게가 너무 많다보니

특정 가게를 기준삼아서 알려드리기는 어렵지만

지도를 보시고 길을 따라 가시면 충분히 찾을 수 있습니다.

 

 

= 메뉴판 =

 

 

메뉴는 심플합니다!

빠에야, 샐러드, 타파스, 파스타, 감바스

위의 다섯 종류의 음식이 있고

종류 안에서 2~3가지의 단품이 있어요.

 

이제 저희가 주문한 음식들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죠!

 

 

이미 많이 먹었습니다. 우삼겹 구이 샐러드 파스타는 이미 접시 반납 ㅋㅋ

 

1. 바르셀로나 먹물 빠에야

2. 이베리코 스테이크 빠에야

3. 이베리코 베요타 꽃목살

4. 우삼겹 구이 샐러드 파스타

 

친구가 청첩장을 나눠주는 모임에

총 4명이 가서 매우 많이 먹었네요 ㅎㅎ

 

먹고 난 뒤 제 개인적인 느낌은

1) 가게 분위기가 매우 좋다.(저희 말고도 청첩 모임이 꽤 있었고

소개팅으로 보이는 분들도 다수 있었습니다 ㅎㅎ)

2) Modern spanish food라는 특이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3) 스테이크가 맛있다.

입니다.

 

참고로, 청첩장을 주는 친구가

네이버로 예약을 했는데, 네이버 예약을 하면

케익 1조각을 후식으로 줍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꼭 챙기시는게 좋습니다.

 

이제 각 메뉴에 대해 설명 드릴게요.

 

1. 바르셀로나 먹물 빠에야, 이베리코 스테이크 빠에야

 

 

우선 저도, 여러분도 빠에야 라는 음식이 뭔지

잘 모를것이기 때문에.. 백과사전의 정의를 가져와봤습니다.

 

 

"파에야는 스페인 요리의 대표에 해당하는 요리로서 엄밀하게는 발렌시아 지방을 대표하는 음식이다.

현재는 스페인 곳곳에 보편적으로 퍼져 나갔으며 스페인 대부분의 음식점에서도 파에야를 제공하는 곳이 많다.

스페인이 세계 곳곳에 식민지를 두었을 때 이 파에야가 퍼져 식민지 내에서도 현지식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다.

발렌시아어로 파에야는 '프라이팬'에 해당하며 그 중에서도 얕고 둥근 형태에 양쪽에

손잡이가 달린 프라이팬을 가리킨다"

- 위키백과 -

 

 

글을 몇 번 읽어봤는데, 느낌이 거의 파스타의 쌀 버전입니다.

엄청난 조리법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고

해산물, 육류, 채소 등을 올리브 오일에 볶다가

쌀 넣고 30분정도 끓이는 요리에요.

 

우리나라의 "김치볶음밥"처럼 평범하게 해 먹을 수 있는

그런 요리인 듯합니다. 다만 맛은 천차만별이겠죠 ㅋㅋ

 

어쨌든! 3MK의 빠에야는 맛이 괜찮습니다.

먹물 빠에야는 입 속이 까매진다는 단점(...)외에는

먹물 향같은 큼큼한 느낌이 충분히 들고

스테이크 빠에야는 스테이크가 매우 맛납니다.

전체적으로 간을 잘 맞추시는 듯해요.

 

 

2. 이베리코 베요타 꽃목살

 

 

돼지고기의 스테이크 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도, 친구들의 말로도

스테이크는 그냥 평범한 돼지고기입니다.(간이 잘 돼있는)

 

다만 스테이크 옆에 볼 수 있는 단호박 메쉬와

홀그레인 머스터드, 오디가 고기와 매우 잘 어울립니다.

개인적으로 오디가 구운건지, 살짝 볶은건지 모르겠지만

매우 맛있었어요 ㅎㅎ

 

 

3. 우삼겹 구이 샐러드 파스타

 

 

샐러드 + 우삼겹 + 파스타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았던 메뉴에요.

 

제가 파스타를 만들어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런 "차가운 채소"와 어울리게 만드는 것은

한 번도 안해봤었거든요.

 

상대적으로 저렴한 식당들에서는 이런 조합을 가져올 경우

파스타 면도, 고기도 차가워서 그다지 맛이 없었는데

3MK의 샐러드 파스타는 상당히 잘 어울렸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면서

새로운 음식점을 리뷰해 봤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글로 매일 찾아오도록 할게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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